2세가 생기면서 기존에 타던 승용차가 작은 것 같아 큰 차를 알아보았습니다.

 

- 교체 사유 :  유모차, 카시트, 아기용품 수납 공간이 필요.

(자동차 카시트에 아기를 태우다가 자동차 문 윗부분에 머리를 몇 번 부딪혀서 마음 아팠음)

 

- 새로 구입하는 자동차의 조건

1. 연비 : 이전 승용차 공인 연비가 16.5 km/L 정도였기때문에 새로 구입하는 자동차도 연비가 좋았으면 했습니다.

2. SUV 처럼 넉넉한 트렁크 공간이 필요

3. 아기에게 시끄럽지 않은 차가 필요

 

현대차의 아이오닉5 와 기아차의 EV6를 비교하던 중 EV6가 더 마음에 들었으며 그중 실내 및 실외 디자인의 영향이 컸습니다.

 

-전기차 구매 스토리- 

1. 사전 등록 

 - 전기차를 구입하기 위해서 사전 등록을 해야 합니다. EV6를 구매하려고 하였으니 기아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기간에 등록을 하거나 지점 or 대리점에서 사전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. 저는 지점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하였습니다.

 

2. 계약

 - EV 6 카탈로그를 분석 후 자신에게 맞는 옵션과 사양을 정한 다음 지점에서 계약을 진행합니다. 이때 차량을 구입할 때 얼마가 드는지 알 수 있습니다.

 - 저는 롱레인지 어스 4륜, 하이테크, 메리디안 사운드, 스노우화이트펄, 빌트인 캠, 브라운 시트로 계약했습니다.

 

3. 전기차 보조금

 - 2021년 대전 전기차 보조금이 바닥날 무렵 내년에는 보조금이 떨어진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불안해서 카마스터님께 취소 차라도 잡아 달라고 전화를 했습니다. 그래서 취소 차를 잡아 주셨는데 그 차는 다음과 같습니다.

 - 롱레인지 어스 2륜, 빌트인 캠, 인터스텔라 그레이, 브라운 시트 

 - 2021년 대전 보조금이 떨어지는 압박때문에 할 수 없이 기존 계약했던 옵션을 포기하고 위의 차량을 받기로 합니다.

 - 전기차 보조금을 받기 위해 주민등록표 - 등본을 카마스터님께 보냅니다. ( 그 지역에서 몇 개월 이상 살았는지 확인 필요)

 

4. 차량 입고

 - 카마스터분께서 차량 입고되었다고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. 

EV6 롱레인지 어스 앞 모습
EV6 롱레인지 어스 내부 사진

 - 차량을 인수하기전 자동차 보험을 가입, KIA 전기차 신용카드 발급(차량 및 포인트 지급용)을 해야 합니다.

 - 차 옵션 중 빌트인 캠 또는 블랙박스를 선택하였으면 자동차 보험 할인이 됩니다.

EV6 전면 디스플레이 중 빌트인 캡 확인 사진
EV6 전면 디스플레이 빌트인캠 동작 사진

 - 차량 신용카드 일시불 거래 완료 및 EV6 등록비용 입금 완료

 - 번호판 선택 (10개 중)

 

5. 차량 인수

 - 이차는 이제 제 겁니다.

 

끝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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